꽃다운 소녀 시절 ‘하이수’란 닉네임으로 인터넷 소설을 썼던 글쟁이. 소설 읽는 게 행복이고 소설 쓰는 게 꿈인 글쟁이. 닉네임처럼 후끈 달아오르는 소설을 쓰고 싶은 글쟁이. 삶에 지칠수록 로맨틱한 상상의 나래를 머리에서 펼치는, 팍팍한 현실에 치이는 이들을 볼수록 더욱더 로맨틱한 글로 행복을 주고 싶은, 겉은 평범한 척하지만 뇌는 앙큼함을 품고 있는, 돌고 돌아 10년 만에 다시 글을 쓰고 있는 행복한 작가. 출간작 《날 미치게 하는 그대》 《터치터치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