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파더보른 대학에서 일반문예학, 미디어학, 현대독문학을 전공하고 베를린 자유대학 연극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문화내러티브 전공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해외연출가론?로버트 윌슨』 『퍼포먼스 연구와 연극』(공저) 등이 있고, 논문으로 「문화연구로서의 연극학과 수행성연구」 「베비의 <필록텟 프로젝트>에 나타난 수행적 사건성과 문화연구적 시각」 등이 있다. 그 밖에도 여러 희곡을 번역했고 드라마투르기로도 활동했으며, 「백항아리집 큰딸은 어디로 갔을까?」 「중림동 행복약방」 등 이론과 현장을 넘나드는 문화연구적 연출 작업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