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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1989년 가을에 태어났다. ‘3개월만 늦게 태어나 1990년대에 걸쳤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이따금 한다. 초등학생 때 경제위기로 자살하는 사람들의 뉴스를 보고 자랐다. 2008년 ‘88만 원 세대’ 딱지가 붙은 채 대학에 입학했다. 스펙 하나 채우려고 발바닥에 불나게 뛰던 대외활동, 월 60만 원짜리 단기 인턴직, 졸업 후 1년간의 취업 준비, 취직 후 퇴근 없는 6개월 수습 생활을 겪으며 시대상에 충실한 20대를 보냈다. 2013년 여름 《조선일보》에 입사해 여론독자부, 사회부 등을 거쳤다. 현재 주말 뉴스부에서 ‘유소연 기자의 캐치’를 쓰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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