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학교를 졸업하고 경남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2006년~2007년 미국 버지니아에 있는 이지스함 제조사 록히드마틴에서 이지스 무기체계 연수를 받은 뒤 우리나라 최초의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 인수팀의 일원으로 탄도미사일 방어작전에 대한 교리와 교육 훈련 시스템을 개발했다.
해군 교육사령부 전투체계학교 이지스 전투체계 교육관(2012~2015년)과 해군 작전사령부 이지스 탄도미사일 방어(BMD) 교관(2015~2016년)을 거쳐 해군 작전사 율곡이이함 사격통제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현역 해군 준위.
2009년 북한이 장거리미사일을 발사했을 때 이를 최초로 포착해 추적하기도 했다. 이후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은하 3호, 광명성 4호와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인 북극성의 발사와 궤적을 현장에서 포착하고 추적했다. 북한이 발사한 대부분의 탄도미사일을 현장에서 추적해온 전문가로, 북한 미사일의 비행궤적과 기술패턴 등을 분석해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등에 제공했다. 해군 최초로 탄도미사일 방어(BMD) 교관으로 임명돼 육군 유도탄사령부를 포함한 탄도미사일 방어와 관련된 부대에서 교관으로 활동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