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號) 기산(箕山). 정확한 생몰연대나 경력은 알려지지 않았다. 구한말 풍속화가로 1880년대부터 1900년대까지 원산, 부산, 인천 등 개항장에서 외국인에게 조선인의 생활과 문화를 묘사한 그림을 대량 제작 해 수출화로 판매하였다. 한국사 최초로 그림을 수출하였고, 한국보다 해외에서 더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