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년 대구 출생. 한의학자.
대구한의대 시절부터 사서(四書)를 공부하며 서구 합리주의와는 다른 동양철학과 명상세계에 심취했다.
한의사로서 임상을 통해 우울, 불안, 강박 등 심리 증상을 주로 치료하다가 미국으로 떠나 3년간 심리학과 철학 연구에 매진했다.
뉴욕에서 Duchnowski 박사(철학)와 함께 서양철학을 비롯해 불교, 힌두교 경전과 유교 사상 등을 연구했다. 이러한 결과물로 현지에서 심리철학서 〈Artificial Transcendentalism〉(Xlibris 2011)을 집필, 출간하였다.
이 책은 동서양을 아우르는 철학과 종교 그리고 오늘날의 상식을 기반으로 정신건강의 방법론을 주제로 했다.
현재는 환자 진료보다는 한의학을 통한 상담심리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사람마다 누구나 가능한 ‘작은 깨우침’을 통해 정신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심리치료에 방점을 찍고 있다.
이번 책 〈아주 작은 깨우침〉은 쉽고 얕은 영성과 사색 그리고 실용적인 철학을 담아 마음의 평정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