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3년 경기도 개성에서 태어난 한영수는 국내 최초의 리얼리즘 사진 연구단체인 ‘신선회’의 창립 멤버로, 삶의 다양한 모습들을 빼어난 조형성을 바탕으로 우아하게 담아냈으며, 이후 이러한 조형성을 바탕으로 광고사진가로 변신하여 초기 한국 광고계를 이끌기도 하였다. 최근 출간된 사진집으로는 “서울모던타임즈-한스그라픽”, “꿈결 같은 시절-한스그라픽”, “내가 자란 서울-서울역사박물관”, "근대성의 사진가, 한영수-한스그라픽"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