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턴대학교 경제학 및 공공정책학 명예교수이며 같은 대학교의 공공정책·국제정책대학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평생 건강 및 보건을 주제로 광범위하게 연구해왔다. 경제적 지위와 유년기 건강 상태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로 국제보건경제협회iHEA가 보건경제학 분야 최고 논문에 수여하는 케네스애로상을 받았고, 중년의 유병률과 사망률에 관한 연구로 국립과학원NAS으로부터 코자렐리상을 수상했다.
케이스는 현재 미국 대통령 직속 국가과학훈장위원회와 국가통계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미경제연구소NBER 공동연구원이자 계량경제학회 선임연구원이며, 케이프타운대학교의 남아프리카 노동·개발 연구소 회원이다. 또한 전미의학학술원, 미국예술과학아카데미, 미국철학협회의 회원으로도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