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집의 그린이는 매우 특별하다. 신미경 시인과 함께 토론 교실에서 생활하는 어린이들이 주축이 되어, 동시를 읽어보고 직접 그린 그림으로 책을 꾸몄다. 초등학교 1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까지 44명의 어린이가 그림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