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수원교구 사제로, 열린 교회와 신학을 지향하는 신학자이자 사목자다.
수원가톨릭대학교와 파리가톨릭대학교에서 수학했고, 파리가톨릭대학교에서 기초신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수원가톨릭대학교 교수로 봉직하며 후학 양성, 아시아주교회의연합회(FABC) 신학위원회(OTC) 위원,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신앙교리위원회 총무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하느님과의 숨바꼭질』(생활성서사), 『내맡기는 용기』(생활성서사), 『내 삶에 열린 하늘』(생활성서사), 『미소한 그대가 희망』(생활성서사)이 있다. 역서로는 『모든 이를 위한 예수』가 있으며, 신학박사 논문집인 『La connaissance naturelle de Dieu chez Henri Bouillard(프랑스 기초신학자 앙리 부이야르 사상에 있어서 ‘자연적 신 인식’에 관한 역사적, 신학적 고찰)』(Paris, Cerf) 외 다수의 신학 연구 논문을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