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내면의 인격들 대부분이 성장 과정에서 가로막히고 억압당한 심리적 에너지에서 탄생한다. 이런 에너지는 물과 같아서 다스린답시고 무조건 제방을 쌓아 가둬두면 언젠가는 터져버리고 만다. 그러니 마음을 터놓고 자신과 솔직히 대화해보자. 다양한 나를 알아간다면 우리 마음속 세계도 자연스레 잔잔해질 것이다. 나를 읽으면서 자신을 인식하고 진정한 자신과 함께하고 싶은 모든 이를 위해 이 책을 썼다.
안후이 대학 중문과 학사. 심리학에 푹 빠져 융과 프로이트 연구에 매진 중이다. 심리학 분야의 출판사에서 도서 브랜드 ‘나를 읽다(讀自己)’ 기획편집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때만 참으면 된다(當時忍住就好了)》, 《꿈이 완성되는 책(讀完本?,才有力氣完成剩下的夢想)》, 《내면의 충동(我們內心的沖突)》, 《실망을 다스리는 법(落差:如何化解我們內心的失望)》 등 다수의 심리학 베스트셀러를 기획,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