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구조하지도 못하고 참사가 왜 일어났는지도 모르고 책임자를 처벌하지도 못하는 지금의 대한민국에서 피해자와 그 가족들 곁에서 함께 서 있고 함께 울어야겠다고 다짐하고 광장에서 기록하는 글 쓰는 노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