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가쿠에이대학교 교육학부를 졸업했으며, 현재 어머니 아카데미母學 학장이다. 결혼 직후 곧 아이가 태어날 수 있는데도 부모가 될 준비가 미흡하다는 불안감에, 5년간 도서관에 다니면서 전 세계 2천 권이 넘는 육아 및 자녀교육서를 읽으며 육아 예습을 했다. 성공적인 자녀교육의 핵심은 ‘아이에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라는 결론을 얻고, 세 아이를 낳아 키웠다.
엄마의 육아 방침에 따라 자란 장남은 도쿄대학교에 입학한 뒤 학생 창업가로 활약하고 있으며, 차남은 국제 수학올림피아드 대회에서 2년 연속 결승에 진출한 뒤 현재 교토대학교에 재학 중이다. 막내딸은 2016년 홀로 영국으로 건너가 현지 명문 고등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다.
저자의 실제 경험이 뒷받침된 육아 방법론이 많은 엄마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일본 전역에서 아이의 잠재력을 키우는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국내 출간된 《화날 때 쓰는 엄마 말 처방전》 외에도 다수의 책을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