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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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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당신에게 도착하지 못한 말>

강재남

경남 통영에서 태어나 2010년 『시문학』으로 등단
시집 『이상하고 아름다운』 『아무도 모르게 그늘이 자랐다』
시에세이집 『당신에게 도착하지 못한 말』
한국동서문학작품상,동주문학상, 시산맥시문학상 수상
한국문화예술유망작가창작지원금 수혜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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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당신에게 도착하지 못한 말> - 2023년 11월  더보기

경남일보에 연재하는 글을 묶는다. 좋은 시를 빌려주신 시인들께 다정한 마음 전하며 각 부의 대문 글은 김희준 유고산문집 『행성표류기』에서 빌려온 것과 기별을 보내도 감감한 희준에게 무소식을 무소식이라 여길 테니 너는 너의 일을 하라는 말을 놓는다. 그리고 나는 최선을 다해 웃어보면서 나비가 되어야겠다. 해바라기가 되어야겠다. 따뜻한 첫눈이 되어야겠다. 멘데 골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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