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연 작가는 2014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작소설 창작과정에 선발되어 역사스릴러 소설 『밀주』의 탈고를 마쳤다.『밀주』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스토리마켓에서 큰 호평을 받으며 알려지기 시작했는데, 원작에 대한 구체적인 스토리를 알길 원하는 영상 제작사들의 문의가 이어졌다. 지금도 소설이 출간되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제작사들이 적지 않다.
작가는 여성중앙로맨스소설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고, 2015년 MBC 극본공모 연속극 부문에 당선되었다. 소설뿐만 아니라 시나리오와 드라마 대본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스토리에 생명을 불어넣는 전천후 작가의 역량을 가지고 있다.
『밀주』는 영조의 금주령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조선시대 판 「언터처블스」로 알려지기도 했는데, 당시의 실존인물이었던 검계 우두머리 표철주와 검계 소탕의 일등공신 장붕익이 등장해 팩션의 재미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