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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원요원의 생애에 대한 자료는 극히 단편적이다. 기존에는 『고려사』 권36의 기록(以乃圓爲王師)에 의거하여 고려 말 충혜왕 원년(1331)에 왕사王師를 지낸 분으로 보기도 하였다. 그 밖에 『동문선』 권9에 안진安震의 <천태 요원 장로에게 보내는 시(贈送天台了圓長老)>와 권22에 석요원釋了圓의 <환암幻菴>이라는 시가 있다. 그리고 『동문선』 권74에 수록된 이색李穡의 「환암기幻菴記」에서 “천태의 원공圓公과 조계의 수공修公과 더불어 18인이 결사를 맺었다. …… 이제 30년이 지났다.”라고 한 내용 등으로 보면, 그는 조계종의 승려인 환암 혼수(1320~1392)와 동시대 인물이었으리라 추정된다. 또한 『법화영험전』의 내용으로 보아 그는 원묘 요세가 이끄는 백련사계의 천태종 승려였을 것으로 보인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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