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유전과 발생 실험실 박사 후 연구원. 예쁜꼬마선충의 텔로미어 유지기작에 대한 연구로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과학의 대중화와 예술과의 융합 등 과학의 경계를 넘는 작업에 관심이 많아 글쓰기를 시작했다. ‘엘레강스 팬클럽’ 외에도 예술가들을 직접 만나 과학자로서 바라본 예술에 대한 생각을 정리한 ‘실험실 옆 미술관’이라는 꼭지를 한겨레 〈사이언스온〉에 연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