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2008년 경향신문에 입사해 정치부와 사회부에서 근무했다. 현재는 사회부 법조팀에서 검찰과 법원을 담당하고 있다. 최순실 게이트 핵심인 안종범·차은택 광고사 강탈 사건을 보도해 이달의 기자상(2016년 10월)을 수상했다. 그밖에 성완종 리스트 사건, 강남구청 댓글부대 사건, 벤츠검사 비리 사건 등으로 한국기자협회 기자상을 여러 차례 수상했다. 주요 관심사는 권력형 비리 취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