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소설가이자 청소년 사회복지사이다. 영국의 옥스퍼드에서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다. 작품 활동과 함께 청소년 심리 치료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자신이 어린 시절에 읽었던 《안네의 일기》를 읽고 있는 딸을 보면서 도가는 ‘안네와 같은 또래의 이 아이가 안네와 같은 상황에 처했다면 어떤 심정이었을까?’를 상상했는데 이를 소설로 옮긴 것이 《숨어 있는 집》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몬스터》, 《Waves》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