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상’(회장 황태경)은 인천혜광(시각장애)학교의 사진부 졸업생들로 사진을 통하여 함께 하기위하여 북성동갤러리 소속 사진모임으로 창단하였다.(2016년 10월) 대부분의 회원은 재학생 일 때의 시간을 포함하여 5년여 동안 사진활동을 해왔다. 최근 볼음도 섬에 1박2일로 들어가 촬영하고 섬마을에서 전시하였으며, 전문작가와 함께 작업하여 전시하는 등 최근의 사진 활동은 언어적 방법의 사진활동에서 벗어나 자신이 작품을 사고하고 구상하는 Making Photo 형태의 작업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그동안 여섯 번의 단체전을 했으며 매달 사진출사와 여름사진캠프, 겨울사진워크샵 등을 통하여 이론과 실기를 겸하려 노력해왔다. 이상봉관장은 ‘잠상’의 고등학교 은사로 팀의 재정과 방향, 목표 등을 세워나가고 있으며 사진가김정아, 나무이야기팀이 협업하며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