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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프리드 러셀 월리스(Alfred Russel Wallace)영국 남서부 웨일스의 몬머스셔주 우스크시에서 노동자 집안의 여덟째로 태어나, 정규적인 교육은 받지 못하고, 혼자 힘으로 생물학을 공부했다. 그러다 곤충을 채집하던 베이츠를 만나, 남아메리카를 조사해서 종의 기원을 연구하기로 마음을 먹었고, 실제로 1848년 5월부터 1852년 7월까지 남아메리카 일대에서 생물을 조사하고 채집했으며, 귀국해서 「아마존 강의 신세계원숭이」라는 논문을 발표하여 학자로서의 길을 시작했다. 다시 1854년 1월부터 1862년까지 8년에 걸쳐 말레이제도 일대의 생물을 조사했는데, 1855년 보르네오섬의 사라 왁에서 집필하여 다윈에게 보낸 논문은 다윈의 논문과 함께 린네학회에서 발표되어 자연선택 이론의 공동 창시자로 평가받게 만들었는데, 이것이 한편으로 다윈이 『종의 기원』을 서둘러 발표하게 한 계기가 되었다. 그는 1863년부터 1913년 죽을 때까지 700여 편의 논문과 글을 발표했고, 20권의 책을 집필했다. 대표작으로는 1869년에 출판된 『말레이제도』를 비롯하여 『섬 생물』(1881), 『다윈주의, 자연선택 이론에 대한 설명과 적용』(1889) 등이 있다. 1881년 6월 더블린대학교에서 명예법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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