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선생님으로서 32년 동안 학생들과 함께 웃고, 소통하는 가운데 아름다운 동행을 꿈꾼다. ‘선생님 수업이 최고’라고 말해줄 때 제일 행복하다는 그녀는 삶 속에서 ‘아름다운 저항인’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