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관은 월성(月城), 자는 지옹(智翁)이다. ≪동남창수록≫에 적힌 인적 사항 외에는 더 확인되지 않는다. 수련에서 쇠약한 모습이 예년과 다르다는 언급을 통해 이날 모인 사람들과 서로 알고 지내던 사이임을 알 수 있을 뿐이다. 당시 58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