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조종국

최근작
2019년 5월 <청산은 나를 보고>

조종국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운영위원
대한민국미술대전 운영위원장(2011년 제30회)
한국예총 충남, 대전·충남, 대전광역시연합회장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회장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대전광역시문화재단 자문위원장
국제 PEN클럽 회원(현재)
국제 PEN클럽 문화예술정책위원장(현재)
대전광역시 의정회장(현재)
한·중 문화교류회장(현재)
(사)한국예술문화진흥회 이사장(현재)

[저서] 수필집 : 『별을 바라보는 마음으로』
『계룡로의 아침』
『내 마음의 꽃신』
『남계 조종국 예술혼 50년!』
『청산은 나를 보고』  

대표작
모두보기
저자의 말

<청산은 나를 보고> - 2019년 5월  더보기

인생에 한번 돌아오는 희수(囍壽)년을 맞아 졸고(拙稿)로 이 책을 내면서 느끼는 애환(哀歡)과 깊은 감회(感懷)가 주마등(走馬燈)처럼 스쳐간다. 팔순(八旬) 가까이 살아오면서 이렇다 한 큰일을 한 것도 없는데 세월이 여시(如矢)라 시간은 쏜살같이 흐르고 있구나! 지난 세월, 예나 지금이나 바쁘기는 마찬가지다. 아마 바쁘다는 순서로 치면 내가 사는 지역사회에서 몇 번 째 안될 만큼 바쁜 사람이 바로 나인 것 같다. 나는 한 가지 업(業)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2십대 공직생활과 30대 언론인 생활을 잠시 했었지만 그 업(業)은 바로 붓글씨를 쓰는 서예가(書藝家)라는 업(業)이 아닌가 한다 그런데도 나는 팔자에 타고 난 탓인지 서예에만 몰두할 수 없는 몇 가지 업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업(業)들은 결코 외면할 수 없는 내 자신의 운명이란 것을 나는 잘 안다. 서예 말고도 또 내가 소흘(所訖)히 할 수 없는 업(業)이 또 있다는 것은 그런 일을 할 수밖에 없는 전생의 어떤 업장(因果應報) 때문에 그리 된 것 아닌가하면서 자위(自慰)를 할 때가 많다. 그리고 그 업(業)들도 대체로 보람 있고 뜻있는 업(業)인 바에야 바쁘다는 이유로 피해나갈 생각은 전혀 없다. 솔직히 나는 서예가(書藝家)이면서 우리지역 문화발전과 문예 진흥을 위해, 그리고 예술인의 권익신장을 위해, 영일이 없이 살아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면서도 땀 흘려 노력해 온 일들이 곧 우리가 사는 고장, 대전과 충남에 대한 애향심의 발로요, 문화 불모지라 불려온 우리 고장의 문화적 성장을 위해 미력하나마 보탬이 되었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이번 내는 다섯 번 째 수필집(隨筆集) 에서도 나는 겸허한 마음으로 우리고장에 대한 애정과 충정을 담고 호소하고 싶었다. 여러 가지 부족한 글이지만 많은 분들의 따뜻한 질정(叱正)과 성원을 기대하며, 글을 쓴다는 부끄러운 모습 하나를 감히 남기고자 한다. 2019년 희수(囍壽) 년에 오류동 만수제(萬壽齊)에서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