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우리는 아침에 일어나 제일 먼저 눈을 뜹니다.
그리고 눈을 감을 때까지 무언가를 하루 종일 바라봅니다.
우리는 하루 종일 무엇을 볼까요?
우리 생활 속 어느 구석엔가 빛나고 있을 아름다움 한 조각을 잠시라도 바라보긴 할까요?
파란 하늘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런데 그 파란 하늘의 조각들이 일상 속에 숨어서 우리에게 말을 걸어오는 때가 있습니다.
그때 마주한 하늘은 우리가 늘 흘려 보던 하늘이 아니죠.
《하늘조각》은 누구나 한 번쯤 만났을 조각 하늘을 독특한 형식으로 보여 줍니다.
책장을 넘기다 보면 일상 속 파란 하늘의 조각들이 어느새 르네 마그리트의 그림을 닮아 있습니다.
현실 속 하늘 조각을 바라보다가 만나게 되는 초현실적인 하늘 조각.
그 시선의 흐름 속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