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부터 목공에 흥미를 보였다. 악기 제작, 목공 기술 교실 운영, 대목 및 소목 후진 양성 등 광범위한 분야에 전문성을 발휘해왔고, 목공 기계 전문가 자격도 갖췄다. 영국의 최대 목공 전문지인 <굿우드워킹〉잡지 창간 시점인 1992년에 기술 편집인으로 합류해서 맹활약했고, 지금도 편집 자문으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