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에서 인사·교육·서비스 혁신을 도모했고 신세계조선호텔 총지배인을 역임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교육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세브란스병원 창의센터장을 맡아 병원에 호텔식 서비스를 도입, 환자의 편안함을 증진하는 데 앞장서왔다. 혁신 경험을 모은 《격의 시대》을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