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에서 소띠로 태어나 평생 바쁘게 살 거라는 사주를 받다. 책을 가까이 하여 스스로를 ‘간서치(看書痴)’라 부르고 이웃과 뒤섞이기를 즐긴다. 청하(靑荷) 선생에게서 ‘소천(小泉)’이라는 호(號)를 받았고, 청하문학회 회원으로 길을 터, 글쓰기에서 살맛을 찾고 있다. 수필집 『그게 사실은』 『숲을 거니는 사람』 산문집 『탄천에 부는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