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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에미디오 캄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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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하인리히 불링거의 교회와 신앙고백>

에미디오 캄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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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스위스 종교개혁> - 2016년 11월  더보기

이 책에 수록된 강의들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해외석학초청 특별강좌의 일환으로 2015년 11월에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행하여진 것들이다. 이 귀한 강좌에 초대를 받은 것은 매우커다란 명예이며, 또한 일곱 강좌들 가운데 두 강좌는 동문회에서 주최하는 정암신학강좌와 연계하여 이루어진 것이며, 이러한 기회를 누리게 된 것은 실로 대단한 특권이었다. 정암신학강좌는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의 설립자인 박윤선 박사의 호를 따라 명하여진 강좌이며, 개혁파 종교개혁의 역사와 특별히 개혁신학에 대한 관심을 발전시키고, 교회의 목사들과 지도자들에게 도움이 될 자료들을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이 강좌는 신학교학생들과 목사들로 이루어진 청중들에게 제공이 되어왔다. 이러한 배경에 따라서, 강의의 내용은 특정한 주제들이나 사건들을 소개하는 부분들과 이를 해설하는 부분, 그리고 분석하는 부분들로 이루어졌다. 합신의 교수들과 협의한 끝에, 강의 주제는 “하인리히 불링거, 피터 베르밀리, 그리고 취리히 종교개 혁의 연대”로 하였다. 이유는 두 가지였다. 첫째, 그동안의 연구가, 전통적으로 쯔빙글리에게 초점을 두어 왔으며, 그리고 취리히종교개혁 역사에 있어 결정적 단계였던 1523년과 1531년 사이의 기간에 초점을 두어 왔던 관계로, 이 두 종교개혁자들은 여전히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는 이유이다. 쯔빙글리가 시도한 많은 초기 개혁들이 1531년과 1575년 사이에 제도적으로 기능을 하는 성숙한 단계로 들어갔다. 동시에 종교개혁의 활동이 공고해지고 실체적인 형태를 갖게 되는 몇 가지 중요한 일들이 나타났었다. 종교개혁의 첫 번째 단계의 토대적인 의의를 조금도 과소평가하지 않으면서도, 이러한 발전적인 사실에 대한 좋은 설명을 전개할 필요가 있다. 취리히 종교개혁의 이러한 두 번째 단계에 대한 관심이 돋우어지고 새롭게 되며, 또한 새로운 조망들이 개진되기를 바란다. 강좌의 주제를 선택한 또 다른 중요한 이유가 있다. 그것은 정암신학강좌의 관심이 종교개혁신학이 “오늘날의 목회에 있어서의 필요와 관심사항들”에 대해 주는 교훈들에 있다는 점이다. 이번에 전달한 강좌들의 내용은 이 기준들을 잘 만족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주의깊은 독자들은 이 강좌들이 취리히 종교개혁의 연대에 관한 역사적인 정보들을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교회에 관한 질문들” 곧 예배, 목회, 영적 생활, 그리고 윤리 등에 관한 문제들을 다고 있음을 알 수가 있을 것이다. 이 모든 것들과 더 많은 것들에 대한 대답들은 우리에게 실로 긴급한 관련성을 가지고 있는 것들이므로, 나는 이 강좌들로 인하여 오늘날의 신학 자들이 종교개혁자들과 진지한 대화를 계속적으로 이어가고자 하는 관심을 더욱 많이 갖게 되고 새롭게 하기를 바란다. 이러한 복된 흐름이 오래도록 계속되기를 바라는 바이다. “불링거 시대”와 “스위스 종교개혁의 신학적 초상”을 강의한 두 내용들은 E. J. Brill 출판사의 『스위스 종교개혁에 대한 안내서』(Leiden: Brill, 2016)에 조금 다른 형태로 저술되었고 출판이 된 자료들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자료들을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허락을 하여 준 것에 대한 감사를 드린다. 초대를 받은 강사로서의 지위는 마치 대사의 지위와 다소 흡사하다. 나의 경우는 스위스 개혁교회들의 대사이며 또한 취리한 대학의 대사인 셈이다. 내가 초대를 받은 일과 또한 방문 중에 받았던 풍성한 환대는 결코 개인적인 나의 능력들 때문이 아니며, 오히려 이것들은 실로 우리 교회들 사이의 견고한 친교와 우정의 상징이며, 또한 교육기관들 사이의 협력적 관계의 표현임을 나는 현명하게 잘 인식하고 있다. 나를 따뜻이 맞아 준 많은 고마운 동료들과 친구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그 가운데,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이신 조병수교수, 개혁신학사상연구소(IRTS) 소장이신 김병훈 교수, 그리고 동문회장이신 이문식 목사에게 특별히 감사를 표한다. 이 분들은 이번 강좌에 초대를 받아오도록 많은 격려를 주셨으며, 정중히 환대로 맞아 주셨다. 또한 취리히 대학에서 이전에 박사과정 학생이었던 박상봉 교수는 한국에 머무는 동안 훌륭하며 쾌활한 도움을 주었다. 이 책의 강의들을 번역하고 주의 깊게 그리고 정확하게 살핀 김병훈 교수, 박상봉 교수, 이승구 교수, 안상혁 교수, 이남규 교수님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서문을 통한 감사의 표현으로는 다 말할 수 없는 많은 도움을 받았음을 밝힌다. 2015년 강림절 네 번째 주에 스위스 바덴에서, 에미디오 캄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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