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에서 크루즈 선실 디자이너로 일하던 중 자신이 품었던 호기심에 대한 탐구로 영국에 가서 건축학 석사를 받았습니다.
다시 디자이너로 돌아온 후 업무상 많은 해외 출장 경험을 통해 집과 음식이 갖는 의미에 대해 흥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맛과 향기로 창안되는 요리가 전문적 기능과 생명의 공간에서 이루어지도록 하고 싶은 생각에서 실내 건축과 융합되어야 한다는데 이르렀고 그 첫번 째 실행으로 조르지오 셰프님과 함께 레스토랑 <테스타르도>를 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