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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노30년 이상 다니던 직장을 전혀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퇴직했다, 1년을 방황하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했다. 생각이 깊어지면서 초라해진 나 자신을 보았다. 그렇게 마주한 나는 너무나 낯선 나였다. 그때 문득 깨달았다. 지금까지 조직과 가정을 위해 바쁘게 살아오면서 자기 자신의 자유와 행복에 대해서는 늘 미루어 왔다는 것을. 나를 위한 삶을 살기로 했다. 한번은 그래야 된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나의 일상을 찾는 여정이 시작되었다. 2019년에 시작된 여정은 5년간의 실험적 경험하며 오늘에 이르렀다. 그렇게 5년이 지난 지금 비로소 놀이 같은 일상을 찾았다. 그리고 지금도 우리 세대는 물론 후배, 그리고 후배의 후배 세대까지 모두를 위한 놀이 같은 인생 오후의 일상을 찾는 일을 하면서 평생 화두인 ‘질문’에 관한 공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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