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통통 튀는 글을 쓰는 방송작가로 살았다. 골프에 미쳤을 때는 골프전문사이트의 편집장으로서 커뮤니티를 웃음천국으로 매니아를 양산했다. 결혼하면서 아이를 제대로 길러보고자 다시 교육학을 공부하였고 그러면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동화작가가 되었다. 글을 쓰지 않으면 몸이 근질근질하다는 그녀는 기획자이자 작가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