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를 전공하고 그림을 그리다가, 남편의 영향으로 그림책에 푹 빠졌어요. 좋은 분들을 만나 첫 그림책을 쓰고 그리면서, 소중한 아기가 생겼어요. 아가와 비슷한 시기에 세상에 나온 《무슨 검정이게요?》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거예요. 그린 책으로 《내가 더더더 사랑해》, 《캥거루 우리 엄마》 등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