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젊어서 케임브리지에서 과학교사로 있을 때, 과학과 기술의 역사 가운데 이상한 사건이나 뜻밖에 발견한 이야기를 모아보려고 결심했다. 이런 이야기를 모으면 수업의 내용이 풍부해질 것이고 학생들도 재미있어 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틈나는 대로 이야기를 모으는 작업이 약 44년 동안 계속되었다. 이렇게 모은 이야기가 다른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즐거움을 줄 것을 바라면서 <과학사의 뒷얘기> 시리즈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