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극작과를 졸업했다. 2007년 파파프로덕션 희곡 공모에 당선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그동안 희곡 「창신동」 「날숨의 시간」 「공장」 「졸업작품」 등을 써서 무대에 올렸다. 혼돈과 상처로 가득한 십대들의 내면과 일상을 담담하게 그린 청소년희곡 「옆에 서다」로 국립극단 ‘예술가창작벨트’에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