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일러스트레이터, 교수, 작가. 현재 여러 분야를 아우르며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하고 있으며 여러 미디어와 콘텍스트 속에서 국제적인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1980년대 뉴욕, 런던, 도쿄의 트랜스글로벌 아트의 초창기 개척자였으며 그의 작품은 전세계의 클럽 문화와 스트리트 아트 스타일의 변화를 기록한 멀티미디어 아카이브로 남게 되었다.
주요 작품으로는 《ID》 매거진의 일러스트레이션, 폴라로이드 사진과 글 기고, 앤디 워홀의 제안으로 작업한 런던과 뉴욕의 라임라이트 클럽(Limelight Clubs) 벽화(1986), 도쿄의 피카소 클럽, 후지TV 세트 디자인, 뮤직 그래픽, 애니메이션, 일본 오프라인 매장, 브라이언 클럽(Brain club)(1989), 런던 웨스트 엔드의 러브 랜치(Love Ranch)와 카페 드 파리(Cafe de Paris), 도쿄 라포레 뮤지엄, 스파이럴 홀, 파코 갤러리 전시 및 라이브 페인팅 종합예술, 스페인 마드리드의 복합문화공간 시르쿨로 데 벨라스 아르테스(Circulo de Bellas Artes) 등이 있다. 위건의 페인팅은 전세계에 있는 개인기관과 공공기관에 소장되어 있다. 1993년부터 전세계에서 강의를 하였고 샐퍼드 대학교(University of Salford)의 캠버웰 컬리지 오브 아트 앤 그래픽 디자인(Camberwell College of Arts and Graphic Design)에서 일러스트레이션 학사 과정을 지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