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그림, 음악을 통해 사람들과 만나는 것을 좋아한다. 예술과 관련된 일을 하며 예술이 정치가 되는 세상을 꿈꾼다. 대학시절 손에 닿은 금속 필름카메라의 감촉이 좋아 찍기 시작한 사진들이 이제 나만의 작은 세계가 되었다. 뷰파인더를 통해 들리는 사물들의 고요한 바스락거림을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