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오무라 오지로 (大村大次郞)

국적:아시아 > 일본

최근작
2023년 8월 <종교의 흑역사>

오무라 오지로(大村大次郞)

일본 국세청에서 10년간 세무조사관으로 근무했다. 현재는 60여 권이 넘는 책을 출간한 일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잡지, 라디오, TV프로그램 감수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자유기고가다.
학생 때부터 꾸준히 경제와 역사를 연구해 왔으며, 두 분야 모두에서 스테디셀러와 베스트셀러를 배출했다. 특히 역사 분야에서는 평범한 사람도 폭넓은 시각으로 세상의 흐름을 예측하도록 돕는 역사평론가로 평가받는다. 주로 부의 관점에서 바라본 인류의 발자취를 소개하며, 단순한 사실 나열이 아닌 복잡한 이해관계 속 숨겨진 역사의 민낯을 간결하고 흥미롭게 담아내려 고군분투한다.
주요 저서로는 《쩐의 세계사》를 비롯해 《세상을 바꾼 엉뚱한 세금 이야기》, 《돈의 흐름으로 읽는 세계사》, 《탈세의 세계사》 등이 있다.  

대표작
모두보기
저자의 말

<탈세의 세계사> - 2019년 12월  더보기

국가가 쇠퇴할 때에는 세금이 크게 관련되어 있다. 부유층과 특권계층이 세금을 회피하고 그 부담이 서민에게 전가되어 빈부 격차가 확대되고 서민의 생활이 어려워지면 국력이 쇠퇴하게 된다. 그런 와중에 타국으로부터 침공을 당하면 국가가 붕괴하는 것이다. 세계사에 등장하는 강대국들이 쇠퇴할 때에는 대략 이런 패턴으로 몰락했다. 즉 부유층으로부터 세금을 징수하지 못했을 때 국가는 멸망하는 것이다. 최근 20년 간 대기업, 부유층의 세금은 대폭 낮아졌다. 반면에 서민에게 부담이 되는 소비세가 도입되어, 세율이 점점 높아져 가고 있다. 스페인이 소비세 때문에 쇠퇴한 것처럼 소비세라는 것은 국민의 경제력과 노동력을 빼앗는 세금이다. 그리고 양극화를 조장하는 세금이기도 하다. 그 결과 세계는 심각한 양극화 사회가 되어버렸다. 소비세만이 양극화 사회의 원인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틀림없이 큰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사회의 양극화는 저출산·고령화 사회를 앞당기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실제로 많은 젊은 부부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둘째를 단념하고 있다. 만약 이대로 소비세 중심의 세금 시스템을 지속해 나간다면 세계 경제는 분명히 쇠퇴해 갈 것이다. 따라서 조속히 소비세 중심의 세금 시스템을 폐지하고 부유층과 대기업으로부터 세금을 제대로 징수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이는 역사가 강력하게 시사하고 있는 점이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