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건축학과와 동 대학원, 미국컬럼비아대학 건축대학원을 졸업했다.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교수이자 건축가다. 건축을 이루는 공간조직은 사회조직의 물리적 구현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으며, 그 사회를 알기 위한 방편으로 여행과 독서가 최선이라고 믿고 있다. 지은 책으로 『건축을 묻다』 『건축, 음악처럼 듣고 미술처럼 보다』 『배흘림기둥의 고 백』 등이 있으며 김천상공회의소, 해심헌, 효형출판 사옥 등의 건물을 설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