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언론홍보대학원 및 한동대학교 국제법률대학원을 졸업하였다.
미국 테네시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후,대학과 로펌 등에서 일하였고, 2017년 고전인문학 독서학교인 세인트폴 고전인문학교의 설립멤버로 함께 하였다.
현재는 세인트폴 세계관 아카데미를 통해 청소년,부모,교사 등을 대상으로 성경적 세계관을 가르치는 일과 사단법인 크레도의 사무총장으로서 개인의 자유와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이와 관련된 법과 정책을 연구하는 일도 함께 하고 있다.
최근 전세계가 포스트모더니즘의 물결 속에서 무엇이 옳고 그른 것인지,어떤 방향이 올바르고 바람직한 것인지에 대해 말하는 것을 꺼리는 분위기이다.그러나 구성원 대다수가 가치가 있다고 동의할 만한 지향점을 가지지 못하고,그것을 다음 세대에 전수하지 못하는 사회의 미래는 결코 밝지 못할 것이다.이런 상황 속에서 소수의 사람이라도 우리가 지키고 가꾸어가야 할 올바른 세계관이 있다고 감히 말하고,그것을 옆 사람에게 말해주는 일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 되었다.이 일에 작은 손이나마 보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미국은 어떻게 동성결혼을 받아들였나?-미국 법원의 동성결혼 합법화 12대 판결], [크리스천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세계관 특강]과 이연임 박사와 함께 쓴 [고전이 알려주는 생각의 기원-너의 생각은 어디에서 왔니?]가 있으며 독일의 사회학자 가브리엘쿠비가 쓴 [글로벌 성혁명]을 번역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