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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데트 푸르키에(Bernadette Pourquie)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그림책과 희곡을 쓰고, 문학 작품을 영어에서 프랑스어로 번역하며, 시 콘서트를 여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하는 작가입니다. 2014년에 《수상한 나무들이 보낸 편지》로 베르사유 궁전에서 해마다 선정하는 ‘정원에서 읽기 좋은 책’ 상을 받았습니다. 《일화》 《온 사방에 수고양이》 《나의 유령》 《그림자》 등 환상적이고 시적인 그림책을 썼습니다. 프랑스 남부 지방의 무화과나무 곁에서 꾸준히 글을 쓰고 있어요.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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