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를 졸업했다. 떠돌면서 그림 그리고, 책으로만 전시하고 싶다. 죽기 전에 쓰고 그린 책 열 권을 내는 것이 바람이다. 2016년 첫 번째 책인 <미완성의 연인들>에 그림을 그렸고, 이후 이 년마다 그림책을 낼 예정이다. 운전을 좋아해서 최근에는 프랑스 남부 렌터카 여행기를 계획하고 있다.
중국과 한국에서 <그들만의 세상>, <우리가 사는 세상>, <더미 풍경>, <더미 랜드>, <더미 산수화>, <화현> 등 개인전과 단체전을 가졌다. 현재 대전에서 ‘문화예술공간 일리야’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