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인천 출생, 국문학을 전공하고 어릴 적부터 글쓰기를 좋아했고 글쓰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순자이야기> 책에는 자신을 ‘블로그에 글을 쓰다가 책까지 내게 된 운좋은 여자’라고 소개했다.
그녀가 우울한 기운에 온 몸이 잠식당하여 커튼을 치고 누워있는 시간에도 한차례 폭풍이 지나가고 쨘~ 하고 블로그 <순자이야기>에 글이 올라오기를 기다리는 많은 이웃과 독자들이 있다. 나 아프다, 죽겠다고 엄살이지만 사실은 그녀를 전폭지지하고 사랑하는 든든한 지원군 남편 폴과 깜찍하고 똑똑한 딸에게 빠져서 살고 있는 행복한 여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