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손뜨개 작가. ‘한 발로 서성이는 사람’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 중이다. 독학으로 코바늘 뜨개질을 시작해 모든 뜨개 기법을 스스로 터득했으며, 특유의 부드럽고 시적인 감성을 털실에 담아 넘치는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구현해냈다. 아이들과 지인들에게 선물할 예쁜 인형 만드는 일을 특히 좋아한다. 지금은 프랑스 남부의 피레네 아틀란티크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