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학을 전공하였지만 전역 후 떠난 시카고행 비행기 안에서 일어난 작은 관점의 변화로 시작된 그의 짧은 글쓰기는 ‘창셰프의 레詩피‘라는 시집을 내는 계기가 되었다. 현상이나 감정 또는 사람들과의 대화 속 단어들을 음미하며 ’읽기만 해도 마음이 치유되는 시'를 굽는 것이 목표라는 그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