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가, 시나리오 작가, 유머 소설가, 영화 제작자.
1911년 경기도 안성에서 태어남.
일본 도쿄 가와바타 미술학교에서 동양화 전공.
1933년 동아일보사 입사. 월간 ‘신동아’부에서 《신가정》을 편집하며
동아일보 연재만화〈복남의 탐험기(1932)〉〈전억망 일대기(1933)〉
〈얼간 선생(1935)〉〈뚱딴지(1938)〉등과 삽화를 그림.
1946년 경향신문사 초대 문화부장, 출판국장.
6 25 전쟁 중 서울 혜화동 자택에서 납북됨.
작품집 수필집 〈곤비(困憊)의 서(書)〉, 유머 소설집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