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소넨버그와 에리카 소넨버그는 같은 분야에서 같은 주제로 함께 연구하는 동료이자 부부이다. 이들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정의를 그야말로 뿌리째 뒤바꿀 흥미진진한 연구 분야를 개척했다. 우리 몸을 보금자리 삼아 살아가는 미생물과 인체 간의 연결고리에 주목한 것이다. 저스틴 소넨버그는 스탠퍼드 대학교 의과대학의 미생물학 및 면역학 분과에서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2009년에는 미국 NIH(국립보건원)가 수여하는 혁신연구상(NIH Director’s New Innovator Award)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