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경강이 바다와 만나는 포구에서 태어났다. 어쩌다 강과 인연이 되어 십수 년 동안 ‘시민행동21’과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에서 일했다. 문재인 정부 시절 잠시 환경부에서도 일했다. 저서로 『강의 이야기를 듣다』(2016)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