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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용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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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대은 변안열 소설 불굴가>

김용채

·본명 김용채(金容彩), 필명 김봉집(金蜂輯)
·연세대학교 행정학 석사(1986)
·서울시청 정년퇴임(비서관)
·시조시인 당선(농민신문신춘문예 시조 부문, 2010)
·문학평론가 등단(문학과의식, 평론 부문, 2011)
·소설가 등단(문학과의식, 소설 부문, 2020)
·시조집 『숭어,뛰다』(2016).
·‘김봉집의고시조산책’ 연재100회(주간한국문학신문 2015~17)
·문학평론 ‘현대시조의 도로명 주소‘ 외 다수 연재(문학과의식)
·단편소설 ’하얀 사슴들‘ 외 다수
·문학상, 시조대상(2015.시조협회) 외 다수
·시조시비 ‘예덕원’
·시조명칭유래비(건립주간, 2014.석북)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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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고시조산책 100선> - 2021년 1월  더보기

주간 한국문학신문에 ‘봉집 김용채의 고시조 산책’이라는 제목으로 3년여 동안 고시조 감상문을 연재한 적이 있다. 그리고 시조시인이 된 지 10년 남짓, 새 옷 갈아입기에 영혼을 빼앗긴 사람들을 지켜보았다. 저 나름의 철학이야 없지 않겠지만, 뿌리 없는 가로수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폭풍우에 송두리째 뽑혀서 드러누운 모습을 보면서 무척 안타까워했다. 용비어천가를 빌릴 것도 없이, 뿌리는 우리에게 중요한 것이다. ‘법고창신’ 정신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느껴 해결책을 찾던 중 그 연재물을 모아서 이 작은 책자를 펴내기로 했다. 시조에 입문하는 분들, 시조를 쓰고 있는 분들에게 자신 있게 권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아버지의 모습이 보일 것이다. 어머니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그 모습이 보이고 그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된 다음에 시조와의 밀월여행을 떠나기를 권한다. 이 책에 게재된 100편의 시조에는 기본형인 단수는 물론 연시조, 사설시조, 엇시조까지 시조시인 암천 한춘섭님이 선고한 작품을 중심으로 1980년대 이후 초·중·고 교과서에 실린 작품을 빠짐없이 살펴보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작품의 형태와 시대성을 살려, 제1부 평시조를 사대부, 여류·작자 미상으로 구분하고 사대부 작품은 다시 고려 말기, 조선 전기, 조선 후기로 나누었다. 제2부에서는 연시조를 제3부에서는 사설시조·엇시조를 소개하였다. 총 100편 중 한자역 46수 영역 2수를 소개하여 시조의 세계화 가능성을 가늠해 보았다. 아울러 3편에 대한 출전을 확인하지 못했음을 밝히고 양해를 구한다. 이 책은 삶의 밑거름이 되어 평생토록 마르지 않는 샘물로 당신의 가슴을 적셔줄 것이다. 현학들의 연구결과물을 모아 이 책을 엮었다. 미리 허락받지 못한 점은 참고문헌을 밝혀 적는 것으로 대신한다. 그리고 책을 내어 주신, 문학과의식 발행인, 소소 안혜숙 선생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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