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듣고 읽고 쓰는 사람. 주중의 기자, 주말의 연구자를 지향한다. 대학에서 사회학을, 대학원에서 여성학과 문화학을 공부하면서 몸과 말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기자로 일하면서 인구, 건강, 젠더, 출판 관련 정책과 담론이 만들어지는 현장을 경험하고 지켜봤다. 《한겨레》 편집국 문화부, 사회부, 편집부, 한겨레21부를 거치고 책지성팀 팀장, 토요판 부장으로도 일했다.
《지성이 금지된 곳에서 깨어날 때》라는 책을 썼으며 본인이 깨어날 때를 여전히 기다리고 있다. 《엄마도 아프다》라는 책을 여러 연구자들과 함께 썼지만, 자신의 엄마가 내준 숙제는 아직도 풀고 있다. 책 전문가들과 함께 ‘마음 처방전’이 되는 책을 소개하는 《종이약국》을 쓰기도 했다. 약이 되고 독이 되는 책을 사랑한다.